이번에는 컴프레서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컴프레서는 말 그대로 압축기입니다.

가장 큰 볼륨 값을 줄이고 가장 작은 볼륨 값을 높여서

다이내믹 레인지를 줄여주어 볼륨 값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사운드를 보다 단단하게 만들 때도 사용하며

Side Chain을 걸어 다양한 음향 효과를 낼 수도 있는 활용도가 높은 이펙터입니다. 

컴프레서는 Threshold, Ratio, Attack, Release, Knee 등을

사용하여 구동하는데 그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Threshold는 컴프레서를 걸기 위한 오디오 신호에 반응하는 레벨 값을 정합니다.

Ratio는 반응된 신호를 어떤 비율로 얼마나 줄일지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비율 값을 높게 할수록 압축이 더 심해집니다.

Attack은 얼마나 빠르게 컴프레서가 걸리는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Attack 값을 빨리 하면 오디오 신호가 반응하는 즉시

컴프레서를 가동시켜 소리를 압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트랜지언트를 깎아서 소리가 둔탁하게 날 수 있기 때문에

소리의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Attack 값을 느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ease는 컴프레서로 압축된 음을 다시 되돌릴 때 걸리는 시간입니다.

Knee는 Threshold 값에 도달하자마자

압축을 빠르게 시켜주는 Hard Knee와 그 반대로 Threshold 값에 도달하고

빠르게 압축이 아닌 점차적으로 압축시켜주는 Soft Knee가 있습니다.

미디를 하면서 정말 정말 중요한 컴프레서

이해가 되셨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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